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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고혈당 만큼 위험하다

찐's 건강유용정보 2024. 5. 26. 16:5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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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당 보다 더 위험한 저혈당

    흔히 혈당조절이 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을 고혈당 흔히 말하는 당뇨병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혈당도 위험 하지만 혈당이 갑자기 내려가는 저혈당 또한 위험한 질병이다. 최근 신문기사에는 운전자가 갑작스럽게 저혈당쇼크 증상이 나타나 정신을 잃고 앞차와 추돌하면서 9중 추돌을 일으키는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혈당증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원인, 예방방법, 치료방법, 조심해야 할 부분등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저혈당 증상이란

    저혈당증은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낮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혈당이 높아지는 혈당 스파이크도 위험하지만 혈당이 갑작스럽게 낮아져 생기는 저혈당쇼크도 위험한 증상이다. 정상수치의 혈당은 공복 60-120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 이하로 유지된다. 저혈당 증상은 50mg/dl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혈당 수치는 다르기 때문에 꼭 50mg/dl 이하를 저혈당 증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저혈당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나 당뇨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쉽게 말해 인슐린 분비량에 비해 당 섭취가 낮아져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당뇨병 환자는 당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갑작스럽게 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저혈당 원인

    1. 공복상태가 길어진다 - 인슐린 분비가 계속되는데 공복상태가 길어져 당 수치가 갑작스럽게 떨어져 생긴다.

    2. 과도한 당뇨약이나 인슐린 투여- 당뇨병 환자가 혈당 강하제와 인슐린 주사를 많이 투여하면 생긴다.

    3. 활동량과 운동량이 많아진다 - 우리가 흔히 고된 운동이나 노동 후 당 떨어진다고 말하는 경우이다. 운동이나 노동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에너지는 당에서 나온다. 이 당을 다 소모하고 다시 채우지 않으면 저혈당이 생기기도 한다.

    4. 인슐린 생성이 불규칙하다 - 인슐린에 대한 자가면역 질환이 있거나, 탄수화물 대사질환등의 원인으로 인슐린 생성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발생한다.

     

    저혈당 증상

    1. 식은땀 - 갑작스럽게 운동이나 움직임이 없는데도 식은땀이 나고 몸이 떨리고 추운 증상이 생긴다.

    2. 공복감 - 공복이 심하게 느껴지고 배가 고픈 증상이 나타난다.

    3. 피로감 -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피로감이 갑자기 느껴지며, 졸음이 오는 것과 같은 증상

    4. 집중력 저하 - 집중력이 떨어져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멍한 상태를 느낀다.

    5. 가슴이 두근거린다 - 불안감이 생기고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6. 경련 - 몸에 갑작스러운 경련이 생긴다.

    7. 쇼크 - 갑작스러운 저혈당으로 쇼크증상이 와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저혈당 예방

    1. 당뇨가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처방에 따른 약 투여 - 혼자 임의로 당뇨약을 줄이거나 늘리지 않고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당뇨약의 처방을 꼭 지켜서 투여한다.

    2. 혈당수치 수시 체크 -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저혈당이 오기 쉽기 때문에 혈당 수치 체크를 통해 혈당수치를 정상 범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

    3. 식사시간과 양을 규칙적으로 한다 - 하루 세 번 적당한 양을 나누어 섭취한다. 움직임과 활동에 맞게 식사량을 조절한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았으면 식사량을 늘려도 좋다.

    4. 식단의 영양을 고루 한다 - 식사에는 단백질을 꼭 넣어주는 것이 좋다. 복합 탄수화물과 과일 및 채소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5. 카페인 음주 줄인다 -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저혈당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서 저혈당을 악화시킨다.

    6. 항상 간단한 간식 가지고 다닌다 - 저혈당이 자주 올 경우 항상 간단한 간식(견과류, 사탕, 초콜릿, 스트링치즈 등)을 휴대하고 다니며 식사 중간 당이 떨어지는 증상이 생기면 조금씩 나누어 섭취한다.

    7. 적당한 운동 -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과한 운동은 역으로 혈당을 과하게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저혈당 증상이 자주 보이는 환자는 고혈당 환자보다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갑작스러운 혈당저하로 쇼크가 와서 의식을 잃고 그 상황이 오래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운전이나 위험한 작업 중 혈다저하가 발생하여 쇼크가 오면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신경을 더 써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 저혈당 증상이 있음을 알려서 증상이 생겼을 때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당뇨병 인식표나 목걸이 등을 소지하여 응급상황에서 바로 저혈당 증상이 생겼음을 알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서두에서 말한 사건에서와 같이 운전 중 저혈당 쇼크로 인한 대형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운전하기 전에 꼭 혈당을 체크하고 증상이 느껴진다면 운전 중 갓길에 차를 멈추고 조치를 한 후에 다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당 보다 더 위험한 저혈당 증상 올바른 이해와 대처로 슬기롭게 이겨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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