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예방방법과 치료방법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앞서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위암은 초기발견이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위암 환자들이 위암이 진행되기까지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 골든타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여 위암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암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암의 예방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위암의 예방방법

위암에 관련한 연구 결과를 보면 위암은 잘못된 생활패턴과 음식섭취 습관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위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1.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을 고루 섭취하여 위운동과 소화작용을 원활히 해준다.

2.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한다 -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많아 위장의 운동을 원활히 해줄 수 있다.

3. 음식 섭취 습관을 개선한다 -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위벽을 헐게 만들어 손상을 주게 되기 때문에 맵거나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탄 음식, 훈연한 음식을 피한다.

4. 과음하지 않는다 - 음주는 모든 병의 원인이 되는데 잦은 과음은 위를 힘들게 만들어 위장을 부담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과음은 줄인다.

5.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스트레스받았을 때 음식을 섭취하고 체한 경험 있으실 겁니다. 스트레스는 위장 소화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위장의 부담을 주어 위암의 원인이 된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으면 위암으로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하지만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으면 위장의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병원 검진을 통해 위암을 추적하여 예방해야 한다.

위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예방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방법으로 위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조기에 진단하기만 하면 생존율이 100%에 이를 만큼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위암에 대한 집단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1990년 영국에서 전 세계 학자들이 모인 학회에서 위암검진을 통해 사망률을 낮추고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위암의 치료

1. 수술적 치료 - 수술은 위암치료 방법 중 완치율이 가장 높다. 위암 부분을 절제하고 장 문합 수술을 통해 음식섭취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위암의 절제술은 암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통로와 영역을 수술을 통해 절제하고 재건할 수 있다. 위주변 장기에 전이된 경우 합병절제를 시행한다.

(1) 복강경수술 - 위 점막 상에 넓게 퍼진 조기 위암은 복강경을 사용하여 수술가능 하다. 20cm 정도의 복부 절제를 필요로 하던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해 안전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남지 않아 장점이 많다.

(2) 내시경 치료 - 위선암이 점막에만 있는 경우 주위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위선암의 부위보다 더 넓게 표시하여 내시경을 통한 위장 점막을 도려내는 것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2. 항암치료 - 암 치료를 위해 세포를 죽이는 항암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조직검사를 하여 암의 종류, 림프절 및 타 장기로의 전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항암치료 약물을 결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3. 방사선 치료 -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다른 부위로의 전이를 막는 방법이다. 이는 방사선을 쪼인 영역에서만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위는 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미미하다. 또한 주위에 소장, 신장, 췌장등 방사선에 민감한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어 방사선 치료는 잘하지 않는 치료방법이다. 절제술을 하기 전에 위선에 있는 암세포를 줄이기 위한 보조적 치료로 사용한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이 높아진다. 위암은 5년 이내에 재발률이 높아 5년을 완치주기로 본다. 5년 동안 재발이 없다면 완치로 판정한다.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기 90% 이상, 2기 70%, 3기 50%, 4기는 10% 정도로 보고 있다. 위암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고 예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암 또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검진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