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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치매

찐's 건강유용정보 2024. 5. 17. 18:4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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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뇌와 관련한 질환으로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치매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뜻이다. 이 말대로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선천적으로 지능이 빨리 자라지 못하는 지적장애와는 다르게 처음에는 정상이었다가 뇌기능의 손상으로 이상이 생겨 후천적으로 생기는 뇌질환으로 인지능력 저하, 상황판단이 느려지고, 언어능력 등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치매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늘어나는 치매

    우리나라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의 노인 중 8.4%가 치매 환자로 보고 되었습니다. 치매는 65세 이상부터 5세가 증가할때마다 2배씩 증가할 만큼 노령으로 갈수록 치매의 위험은 배로 뛰고 있습니다. 노령화 사회로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가면 갈수록 치매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도별-치매환자-추이

    이 그래프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지금부터 25년 사이 2배 이상 치매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뇌 기능의 손상을 줄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입니다. 이 중 알츠하이머라고 불리는 병은 치매의 원인 중 50~60%를 차지한다. 또한 뇌혈관 속 혈액순환장애가 20~30% 원인이 됩니다. 치매는 뇌 조직이 쇠퇴하거나 외부나 내부의 충격으로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치매와 건망증

    치매와 건망증을 같이 놓고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건망증은 기억능력만 떨어질 뿐 사고기능, 인지기능 등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력뿐만 아니라 사고기능 인지기능 등 뇌에서 하는 정신적 지능의 저해를 불러오는 질병입니다. 건망증이 치매의 전조증상일 수는 있지만 엄연히 따지면 치매와 건망증은 완전 다른 질병입니다.

     

    치매의 초기증상

    1. 기억력 저하 -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손상되어 아예 기억이 사라지고 기억을 뇌에 저장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나지만 치매는 아예 기억이 사라지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2. 언어 장애 - 물건의 명칭이 잘 생각나지 않고 말이 어눌 해지며 느려진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시공간을 파악하지 못한다 - 길을 잘 찾지 못하여 길을 잃고 낯선 곳뿐만 아니라 자신의 집을 찾지 못하고 공간이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드라마에서 보면 치매환자가 집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이 시공간을 인지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4. 계산 능력의 저하 - 계산 능력이 떨어져 돈에 대한 개념도 떨어지고 돈 계산을 잘하지 못하고 이전에는 잘하던 가벼운 연산도 잘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5.성격변화와 감정변화가 심해진다 - 잠을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이 오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화가 났다가 우울증에 빠졌다가 심리 변화가 심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치매의 진단

    치매는 일단 일상생활에서 이상이 있는 부분등에 대하여 간단한 설문이나 인터뷰를 통해 파악하고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때 치매가 의심되는 부분이 생기면 정밀검사를 하는데 정밀검사는 신경심리 검사와 뇌 MRI 검사 혈액검사등을 실시한다.

    치매의 치료

    치료 가능한 초기 치매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다. 뇌종양, 수두증, 뇌출혈 등 원인이 정확한 치매의 경우는 수술을 시행하여 치료가능하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고치혈증 때문에 생긴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이와 같은 원인을 생활습관 개선이나 약물적으로 치료를 병행하면서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가능 하다.

     

    약물치료는 콜린성약제, NMDA 수용제 차단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현재 치매치료약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치매 때문에 발생하는 정신이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을 사용한다

     

    치매는 인지 기능의 감퇴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 능력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현재까지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고 완벽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매 환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병을 관리하고 지연시킬 수 있도록 인지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치매의 예방

    앞서 보았듯이 치매는 치료제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치매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치매는 발병원인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1. 정기적인 검진 -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당뇨, 심혈관질병, 고지질증, 성인병 등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합니다. 이 질병들은 혈관을 막아 우리 뇌로 가는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막아 뇌경색을 일으키고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들이 기 때문에 관리를 해야 합니다.

     

    2. 활발한 두뇌활동을 하고 취미활동을 합니다. - 자기 계발할 수 있는 공부를 하거나 자기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취미(바둑, 장기, 독서, 게이트볼)를 통해 두뇌활동을 지속합니다. 간단한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을 하면서 대화시간을 늘립니다.

     

    3.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 적절한 운동(산책, 게이트볼, 테니스 등)을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와 시간을 설정하여 시행합니다.

     

    4. 과음과 흡연은 금물 - 음주와 흡연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되고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습니다.

     

    5. 균형 잡힌 영양 섭취 - 비타민 C와 E는 세포가 노화하고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만과 치매와의 연관성이 연구결과로 있는 만큼 비만을 피 할 수 있는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관리합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사회생활을 통해 꾸준한 두뇌활동과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인관계를 통해 우울증이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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