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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 걸리면 고생
여름철 기온이 갑작스럽게 상승하면서 세균의 번식이 쉬워지는 계절이 온다. 특히나 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름 식중독에 걸려 고생해 본 적 있으신 분들은 식중독의 무서움을 알 것이다. 식중독은 1-2일이면 증상이 없어지지만 1-2일 동안 설사와 구토등으로 인한 고생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여 식중독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호에서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정의한다. 식중독은 세균에 감염된 상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관이 감염되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장염 또한 음식물 와 관련된 질병으로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유사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통해 걸리는 질병이기 때문에 같은 상한 음식을 먹은 사람들에게서 집단으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원인
1. 포도상구균 - 식중독은 고온에서 포도상구균이 생긴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원인이 된다. 포도상구균은 6시간 이내에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고 음식을 끓여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아 상한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장염 비브리오 - 해수에 존재하는 균으로 여름 고온 때문에 해수 위로 떠올라 어패류를 감염시키게 되고 감염된 어패류를 먹은 경우 감염이 되는 식중독의 원인균 중 하나이다. 주로 6-10월 기온이 높을 때 주로 발생하고 바지락, 꼬막, 피조개 등의 어패류를 주로 복용하고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3. 살모넬라균 - 주로 닭고기 오리고기등의 가금류에서 발생하는 균으로 고온 70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없어진다고 하니 꼭 더운 여름철에는 잘 익혀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등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에 걸린다.
5. 독소 - 세균, 곰팡이등이 생긴 음식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독소가 생기게 되는데 아플록소페닐, 아플 록신 등이 주요 독소입니다.이러한 독소를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생한다.
식중독 증상
구토 - 식중독은 구토를 유발하는데 이는 체내의 독소를 외부로 빼내려는 방어 메커니즘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멈추게 됩니다.
설사 - 바이러스나 독소, 세균에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 소화기관에서 이러한 독소, 세균들이 활동하게 되고 소화기관을 건드리게 되고 자극하게 되어 갑작스러운 설사를 유발합니다.
복통 -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 이를 소화기관에서 소화하려는 노력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심한 복통을 일으킵니다.
피부발진 - 체내 면역반응에 의한 것으로 가려움과 발진등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경학적 증상 - 소화기관뿐 아니라 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쳐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장박동의 증가등의 증상이 생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6가지 수칙을 발표하였다.
1. 손 씻기를 자주 하자 - 외출 후나 음식물을 만지기 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자
2.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자 - 날음식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많기 때문에 날음식과 익힌 음식을 구분하여 칼과 도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익혀먹자 - 육류는 75도 어류, 어패류는 85도에서 충분히 가열하여 익혀먹자. 고온에서 익힐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죽는다.
4. 세척 소독 습관화 하자 - 식재료나 식기도구, 조리도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고 끓는 물에 가열하여 주면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다.
5. 물을 끓여 먹는다 - 물은 100 도시 이상에서 끓여 먹도록 하자
6. 보관온도 지키기 - 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영하 18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식중독의 치료
식중독의 치료는 우리 몸의 기능을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인데 설사와 구토로 인해 직접적인 음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어려움으로 수액을 공급한다. 또한 수분 보충을 위하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게 좋습니다. 설사나 구토가 심한 경우 지사제를 사용하면 절대 안 되고 병원을 내원하여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