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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온열질환 조심

찐's 건강유용정보 2024. 5. 18. 21:4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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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폭염시 걸리기 쉬운 질병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이라고 하면 무더운 날씨가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다.특히 야외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 생길 수 있는 질병은 크게 온열질환과 냉방병이 있습니다.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일사병, 땀띠 등이 대표적이다. 반대로 이런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생기는 냉방병도 있는데 이러한 질병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름철 온열질환은 무엇인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야외활동 시 머리가 핑 돌고 몸에 힘이 빠지는 등의 경우를 겪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이 증상이 여름철 장시간 외부에서 고온에 노출되었을 경우 생기는 온열질환입니다. 온열증상의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온열질환의 종류

    1. 열사병 -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체온조절을 담당하는 중추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는 증상입니다. 노인이나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은 더운데 땀이 나지 않아 몸의 열이 올라가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몸의 열이 올라가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이경우 의식을 잃게 되고 뇌손상까지 일으킵니다.

    열사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다 탈의시키고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체온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열사병에 걸린 경우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빠르게 응급실이나 병원으로 후송합니다.

     

    2. 일사병 - 열사병과 같은 증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일사병은 고온에 노출되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여 탈수 증상이 생기고, 혈관이 확장하여 열이 올라가는 증상입니다. 증상은 무기력하게 되고, 두통, 오심, 구토 근육경련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열사병과 반대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일사병 환자를 발견한다면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기고, 수분을 공급하여 주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3. 열실신 - 폭염 속에서 혈관이 확장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관기능이 떨어지고 실신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노인이나 평소 혈액순환이 어려웠던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피부가 차게 변하고, 맥박이 약해집니다.

    안정을 취하게 하고 수액을 공급합니다.

     

    온열질환이 의심된다면 응급조치는 이렇게 해야 한다.

    1.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긴다.

    2. 특정사람을 지목하여 119에 신고한다.

    3. 체온을 낮추기 위해 탈의하고 차가운 바람이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체온을 낮춘다

    4. 차가운 물을 공급하여 준다. (의식이 없는 환자는 기도가 막힐 수 있기 때문에 물 공급은 하지 않는다)

    5. 119가 올 때까지 체온을 낮추어주는 노력을 하며 상태를 체크해 준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

    무더운 여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폭염시간대 야외작업 금지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하지 않는다

    2. 80세 이상 고령자와 어린이는 특히 조심한다.

    3. 야외활동 시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가진다 - 야외활동이 부득이할 경우 중간중간 서늘한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야외활동을 진행한다.

    4.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 수분은 우리 몸의 체온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5. 외출 시 햇빛 차단을 한다 - 옷이나 모자등의 아이템등으로 햇빛을 차단하여 체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여름철 야외활동 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특히 열사병은 의식을 잃게 하고 심한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에 꼭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여 활동해야 한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이등은 될 수 있으면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집에서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지 못하고 열사병에 노출되는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 주위에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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