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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암

찐's 건강유용정보 2024. 5. 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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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두암 알려지지 않은 희귀 암

    비인두암은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암이다.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매우 발병률이 낮은 암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2017년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기사가 나면서부터 알려졌다. 배우 김우빈은 2년간의 치료를 통해 2019년 비인두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비인두암을 이겨내고 대중 앞에 다시 선 김우빈을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이 용기를 얻기도 했다. 비인두암이란 무엇인지, 비인두암의 치료, 예방방법, 원인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비인두암이란

    우리 몸의 신체기관 중 비인두라는 기관에 생긴 악성 종양(암덩어리)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비인두-위치
    비인두-위치

    목안에 벽 부분을 인두라고 하는데 인두의 가장 위쪽 코와 가까운 부분을 코'비'를 써서 비인두라고 부른다. 비인두암이란 바로 이 부분에 생긴 암을 뜻한다. 비인두에는 콧구멍의 뒤로 이어자는 부위인 후비공, 비인두의 뒤쪽벽, 귀로 연결되는 이관 입구부 등이 있다. 비인두는 이강 내 압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인두 종양은 이 부위에 종양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비인두암은 머리 부분에서 생기는 암중에서 후두암, 구인두암, 다음으로 아주 적게 나타나는 암 중에 하나입니다.

     

    비인두암의 원인

    비인두암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가장 확률이 높은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러스 감염 - 엡스타인-바이러스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2. 만성 코 염증 - 코의 염증도 원인으로 보고 있으나 확신은 할 수 없다.

    3. 생활환경 -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전 세계 발병률의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 지역에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민 가서 정착한 중국인 2세에서는 발병률이 줄어든다. 이를 토대로 보아 음식 생활습관 환경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4. 화학물질 - 소금으로 절여진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의 노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한 가지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원인을 단정 짓기 어렵다.

    비인두암 증상

    1. 목에 만져지는 덩어리 - 목에 만져지는 멍울 같은 덩어리가 있어 발견되기도 한다.

    2. 코가 막히거나 축농증이 생기는 증상 - 코 쪽에 염증과 암 덩어리가 생기기 때문에 코가 막힌다.

    3. 귀가 먹먹하고 청력 감소 - 우리 코는 귀와 연결되어 있어 귀에도 영향을 미친다.

    4. 코에서 악취가 난다

    5. 코피가 자주 난다

    비인두암의 증상은 특별한 것이 없고 중이염과 비염으로 오진할 수 있어 초기의 발견이 어렵다

     

    비인두암 치료

    비인두는 뇌의 기저에 가깝게 위치하여 수술적인 치료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1. 방사선 치료 -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좋아 방사선 치료를 주로 한다. 암 발생 부위에 방사선 노출량을 늘리고 뇌간, 척수 등의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치료의 예우를 좋게 한다.

    2. 수술 - 뇌의 기저와 가깝게 있기 때문에 절개를 통한 수술은 잘 고려하지 않지만 재발한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3. 항암치료 -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물질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비인두암 예방

    코막힘, 귀 먹먹함 등 비인두암 초기증상이 보이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경 쓴다. 비인두암의 발병은 바이러스 감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음식을 섭취할 때 세척에 신경 쓰고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비인두암에 걸린 경우 체온을 높이는 것이 좋다.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따듯한 차를 마시고 손발을 따듯하게 하여 주는 것이 좋다. 모든 암이 그렇듯 비인두암은 초기단계에 발견할 경우 60-75% 정도의 5년 생존율을 보입니다. 4기 암으로 가면 40% 정도로 5년 이상 생존율을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인두암도 조기발견이 완치와 5년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인두암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비인두암도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인 만큼 초기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병원을 내원하여 검사를 통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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