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당뇨병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치료할 수 있을까?
당뇨병은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다. 심하면 당뇨합병증까지 유발하여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는 무서운 병 중에 하나이다. 당뇨병은 예전에는 노인병이라고 불리었으나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하는 병이 되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 되었으나 치료하기가 까다로운 질병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와의 싸움에서 번번이 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뇨병 걸리기 전에 막는다 당뇨병 예방수칙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당뇨병 예방수칙 5가지를 소개해본다.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인슐린 생성을 방해하여 당뇨 발병을 부추기는 위험 요인이다. 복부비만의 기준은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이다. 이 기준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며 유지할 필요가 있다.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늘린다.
최소 2일에 한 번씩 일주일에 3일 이상 시행하면 좋다. 강도는 숨이 약간 찬정도로 걷는 정도가 좋다. 시간은 30분 이상 지속해 준다. 하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좋지 못하며 꼭 운동전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필수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
운동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체중감소와 복부지방감소를 가져와 인슐린 활동을 돕는다.
3.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건강한 식단을 정해 식사한다. 기름으로 조리된 음식 피하기, 생선과 들기름 같은 불포화지방산 섭취하기, 튀기는 것보다 삶거나 굽는 조리법 선택하기,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식단 짜기, 탄수화물이나 당 섭취 줄이기 등으로 식단을 짜서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해준다.
4. 생활습관을 개선한다.;
수면시간을 적절하게 한다.(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 숙면 취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방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한다. 금연은 반드시 실천하여야 한다. 과도한 음주는 독이기 때문에 금주한다 진짜 마시고 싶을 때는 남자는 하루 소주 2잔 이하 여자는 1잔 이하로 절제한다.
5. 정기검진을 생활화한다.
정기 건강검진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꼭 시행하여야 한다. 40세 이상 비만인경우 더 자주 받고 신경 쓴다. 검진을 더 신경 써서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과체중, 복부비만인경우, 가족 중 당뇨병환자가 있을 경우, 과거 검진에서 혈당이 높게 나온 경우,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혈관질환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정기검진을 꼭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당뇨병 치료 방법
모든 당뇨병 환자는 생활습관 개선과 식단조절로 혈당을 조절해야 하고 심한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수입니다.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의 생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 주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투입하여 주어야 합니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생성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로 식사나 운동 생활습관 개선등을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없습니다. 계속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혈당이 내려갔다가 다시 또 올라가면 당뇨병은 치료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약을 줄이고도 혈당을 조절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의 약물요법으로는 먹는 약부터 시작한다 주로 메트포르민이라는 약물을 단독 처방한다. 하지만 이경우 환자가 부작용을 느낀다면 꼭 의사와 상의 후 약을 변경하여야 한다. 단독 처방한 약으로도 혈당조절이 안될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물을 추가 처방하게 된다. 당뇨병의 치료제 종류로는 메트포르민, 소듐, 펩타이드, 설포닐유레아, 치아졸리딘디온 등이 있다.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울 경우 글루카곤유사펩티드-1이라는 수용체 작용제를 투입한다. 이는 주사제로 인슐린 주사와 마찬가지로 환자 스스로 투여한다. 주 1회 투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위장관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뇨병 치료 중 가장 마지막 단계라고 볼 수 있는 인슐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기도 한다. 1형 당뇨병의 경우는 무조건 인슐린 주사를 통해 인슐린을 투여하여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는 개인이 시간을 맞혀 직접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환자들이 꺼리는 치료방법입니다. 인슐린 주사를 통해 혈당 조절이 잘 되면 인슐린 주사 투여를 중단하기도 합니다.
당뇨치료약이나 인슐린주사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혈당 체크를 자주 해주고 변화를 잘 살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측정기나 혈당측정기를 통해 식전, 식후 혈당을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없습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에 관련하여 신경 쓸 부분이 너무 많고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하는 순간 더 무서운 합병증이 오기 때문에 꼭 혈당조절하는 습관을 평생 길러야 합니다. 당뇨병은 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당뇨병 환자분들은 꼭 포기하지 마시고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당뇨 완치는 없습니다!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