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는 당뇨합병증

당뇨병 자체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당뇨합병증이다. 당뇨가 심해져서 당뇨합병증이 생기게 된다면 우리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만큼 당뇨병 자체에 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뇨합병증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똑똑하게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다.

 

당뇨합병증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이 혈관에 포도당을 글리코센으로 연소하여 공급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생기는 병으로 이때 혈관에 포도당이 연소하지 않고 원상태 그대로 돌아다니게 되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중성지방이 쌓이고 지방이 쌓이게 되면 혈관이 막히는 크고 작은 질병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당뇨합병증이라고 한다. 당뇨합병증은 생기게 되면 혈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게 되어 우리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

 

당뇨합병증의 구분

당뇨 합병증은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합병증 - 혈당 조절이 안되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고혈당) 급격하게 떨어지는(저혈당)이 오는 상태를 말하며 고혈당보다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 쇼크가 오게 되는 저혈당을 더 위험하게 보고 있다. 고혈당이 있는 사람은 저혈당에도 취약하다

 

만성합병증 - 계속된 당뇨병으로 혈관이 망가져 생기는 증상으로 우리 몸의 혈관 어디에서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생기게 된다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만성합병증으로 가게 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만성합병증으로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당뇨합병증의 종류

1. 당뇨성 망막 병증 - 이 질병은 우리 눈의 망막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당뇨로 인하여 손상되면서 시력저하가 오고 비문중, 변시증, 등의 안과적 질환이 생기게 되는 합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을 느껴 발견하게 된다면 치료가 어렵고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은 필수요소이다.

 

2. 혈관질환 - 심근경색, 협심증, 관상동맥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가 생기게 되면 피가 끈적해지게 되어 혈관을 막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방해하여 생기는 혈관질환이다. 이경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심한 경우 뇌경색과 같은 뇌질환으로 합병증이 확대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요소이다.

 

3. 신경병증 - 피가 끈적해져 우리 몸에 끝에 있는 기관인 손끝 발끝까지 혈액을 전달하지 못하게 되어 손발이 차거나 화끈거리면서 찌르는 듯한 통증을 가져오고 손발이 저린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져올 수 있는 질병으로 이 경우도 심하면 혈관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당뇨성 족부 병증 - 일명 당뇨발이라고도 부르며 이 병은 사지 절단까지 이를 수 있게 하는 무서운 병이다. 발에 상처나 피가 나게 되면 멈추지 않고 발에 감각이 없어져 상처나 멍이 발생하더라도 발견하지 못하여 염증이 생기고 세균감염에 취약해 괴사 하여 절단까지 하게 되는 아주 무서운 합병증이다.

당뇨합병증 개선 및 예방방법

당뇨합병증은 한번 나타나게 되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당뇨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최선의 치료방법으로 보고 있는 만큼 계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다.

 

1. 혈당 수치를 가능한 정상수치로 유지해야 한다.

높은 혈당수치는 피를 끈적하게 하여 혈관을 막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주어야 한다

 

2. 혈압을 최대 140/90mm Hg 이하로 유지한다

적정혈압을 유지하는 것은 신장 손상을 최소화하고 혈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체중을 감소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혈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한다

콜레스테롤은 당뇨와 더불어 혈관질병에 주요 원인이다. 당뇨가 생기게 되면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켜 심할 경우 혈관을 막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4. 발 관리를 잘해야 한다.

발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에 감각이 없어지게 되고 상처나 멍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가 괴사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 만큼 발을 수시로 살피고 변색이나 상처를 주의 깊게 치료하고 살펴야 한다. 발 위생을 청결하게 하여 혹시 모를 상처로 인한 세균감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쿠션이 있는 신발이나 신발과 마찰을 피할 수 있는 양말을 신어주세요.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는 것도 방법이다.

 

5. 적절한 운동 - 걷기와 같은 운동은 혈액순환을 향상하고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할 수 있어 적절한 걷기는 필수이다

 

6. 음식조절 - 탄수화물 섭취와 당 섭취 흡연 음주를 조심해야 한다. 우리 몸에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에서 탄수화물과 당섭취를 늘리게 되면 이는 혈당상승으로 이어지게 되어 당뇨가 심화되고 당뇨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꾸준한 혈당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합병증은 한번 나타나게 되면 치료가 어렵고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위험한 만큼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 당뇨병이 생겨 이 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당뇨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혈당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